(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레드벨벳 조이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붕어빵처럼 닮은 여동생을 공개한다. 그는 동생의 신혼집을 찾아 '사랑의 잔소리'를 쏟아내며 숨겨진 K-장녀 면모를 보여준다.
1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레드벨벳 조이가 여동생의 신혼집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진다.
'집순이' 조이는 이날 방송에서 '꾸꾸꾸 스타일'로 변신, 여동생의 신혼집으로 향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이와 여동생의 미소가 똑 닮은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처음으로 여동생의 신혼집에 들어선 조이는 자신을 맞이하는 동생 부부의 모습을 보자마자 반가움에 웃음을 빵 터트린다.
동생의 신혼집을 처음 보는 조이는 왠지 낯설지 않은 반응을 보인다고. 동생도 미소를 지으며 조이의 손길이 닿은 가구와 혼수가전들을 소개해 준다고 해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조이는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 선물 보따리를 공개한다. 끊임없이 나오는 선물에 동생 부부는 깜짝 놀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데, 과연 어떤 선물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조이는 여동생과 함께 반려견 산책하러 나가 두 사람만의 시간을 보낸다. 세 자매의 장녀인 조이는 동생을 향한 사랑과 걱정이 듬뿍 담긴 잔소리를 시작한다. 언니의 진심이 담긴 이야기를 듣던 동생은 조용히 눈물을 훔치고, 조이 또한 울컥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조이와 동생은 산책하던 사이 제부가 정성을 담아 준비한 집들이 한 상을 함께 즐긴다.
조이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동생들을 데리고 대중목욕탕에 다닐 정도로 동생들을 살뜰히 챙겼다고. 그는 "동생들 보면 딸 같다"며 숨겨뒀던 'K-장녀'의 마음을 드러낸다고 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증이 더욱 커진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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