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인아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설인아가 '무쇠소녀단2' 촬영 중 부상을 입었다.


5일 뉴스1 취재 결과, 설인아는 최근 진행된 tvN 예능 프로그램 '무쇠소녀단2' 촬영 중 발목을 다쳤다. 녹화는 중단됐으며 설인아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부상 직후에는 거동이 힘든 상태였으나, 현재 통원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이다.

이에 '무쇠소녀단2' 측은 "설인아가 촬영 중 발목에 불편감을 느껴 병원으로 이동했다, 이후 물리 치료 및 휴식 소견을 받아 회복 중"라며 "뼈에는 이상이 없는데 불편감이 지속되어서 경과를 보며 치료 회복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설인아의 향후 '무쇠소녀단2' 복귀 여부는 미정이다. 제작진은 "이후 촬영은 추후 경과를 보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배우 설인아/뉴스1 ⓒ News1

설인아는 지난해 '무쇠소녀단' 시즌1에 출연해 유이, 박주현, 진서연과 함께 극한의 스포츠 철인 3종 경기에 도전, 안방극장에 진한 감동을 안겼다.

'무쇠소녀단'은 호평 속에 시즌제 제작을 확정, 지난달 11일 시즌2 첫 방송을 선보였다. 시즌2에서 설인아와 출연진은 철인 3종 경기가 아닌, '복싱' 종목에 도전했다. 설인아는 남다른 복싱 실력으로 프로그램의 인기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