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플러스, ENA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솔로민박'이 '사계 데이트권'으로 인해 러브라인 판도가 흔들린다.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오는 11일 방송을 앞두고 '사계 데이트권'으로 울고 웃는 '솔로민박'을 낱낱이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미스터 권은 "'사계 데이트권'을 나한테 써 달라"는 24기 옥순의 대시에 깜짝 놀라 "본인한테 쓰라고 얘길 하는 거야?"라고 다시 한번 확인해 본다. 24기 옥순은 "오빠도 저분(23기 옥순)한테 늦긴 했지만 저도 오빠한테 늦었다"며 "그래서 우리가 타이밍이 맞는 것 같다"고 말하며 '운명적 타이밍'을 주장한다.

그러나 미스터 권에게 직진하는 듯했던 24기 옥순이 "난자 얼렸다"며 미스터 제갈 앞에서 '2차 난자 플러팅'을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당황한 미스터 제갈은 24기 옥순의 거침없는 플러팅 수위에 '동공지진'을 일으켜 웃음을 안긴다.


뒤이어 23기 옥순과 방에서 조용히 대화를 나누던 미스터 한은 "내가 그래서 결혼이 어려운 것"이라고 눈물을 쏟아낸다. 23기 옥순은 그런 미스터 한을 보며 "눈물 나, 왜 울어?"라며 다독이는 모습을 보인다.

11기 영숙의 '사계 데이트' 신청을 받은 미스터 윤도 뜻밖의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바쁜 행보를 이어간다. 그는 "하늘이 맑아서 그런가? (11기 영숙님의 미모가) 더 눈부시네"라고 11기 영숙을 칭찬하는가 하면, "애기야"라고 불러 '심쿵'을 유발한다. 이에 11기 영숙은 "응애"라고 짧지만 강력한 '애교'로 호응해 미스터 윤의 '광대 폭발' 미소를 자아낸다. 과연 두 사람이 '사계 데이트'로 새로운 로맨스를 시작할 수 있을지 더욱 주목된다.

'나솔사계'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