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울진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 지원 대상은 울진읍, 북면, 죽변면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가구당 최대 1000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조건은 연 1% 저리로, 2년 거치 후 5년 동안 균등분할 상환 방식이다. 올해 하반기 전체 지원 규모는 1억5000만원이다.
대상자 선정은 최초 융자신청자, 장기 거주자, 주민등록상 동거자 다수 또는 사업 참여인원 다수자, 자기자본 투자율이 높은 주민, 소득증대·환경개선·생활안정 사업 추진자 순으로 우선한다.
신청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농협은행 울진군지부에서 '신용조사의견서'를 발급받아 대출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저금리 융자 지원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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