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가운데)이 지난 23일 제12회 2025 국가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 부문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후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전남개발공사
전남개발공사는 제12회 '2025 국가공헌대상'에서 지역사회 발전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의 전국적 주목 △신안 해상풍력 등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지역 특화형 미래 산업단지 조성 △지방 공공기관 최초 '전남행복기금'을 통한 상생 금융 모델 제시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월 임대료 1만원의 주거를 제공하는 '전남형 만원 임대주택' 사업은 인구 감소와 청년 주거난에 대응하는 혁신 정책으로 타 지역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는 등 전국적인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신안 해상풍력 등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중심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라는 성과를 내고 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위대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헌신한 전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공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