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30일 수원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열린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올해 노인 일자리를 13만명으로 늘렸는데, 내년에는 더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취임 당시 15만5000원이던 경로당 운영비를 올해 18만원까지 올렸는데 내년에 더 늘리겠다"면서 "오늘 약속을 지키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임헌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 시군 지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지역사회 귀감이 된 모범 어르신 등 17명에게 도지사 등 표창을 수여했다. 또, AI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젊은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엮은 미니 다큐를 상영해 과거를 조명했다.
김 지사는 "일자리와 사회활동은 단순한 수입이나 돈벌이를 넘어서 건강한 어르신들의 활력소 역할을 한다"면서 "노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모두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