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그림책 저작권' 포럼 개최 안내.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 그림책꿈마루는 오는 14일 그림책움에서 '2025 그림책의 해' 9차 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모두를 위한 그림책 저작권'이라는 주제로 2025년 그림책의 해 추진단이 공동 주최한다. 출판사·도서관·서점·작가 등 책 생태계 관련 협업 조직인 이 단체는 2025년을 '그림책의 해'로 정해 우리 그림책 생태계의 현황을 돌아보고 향후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을 매월 개최하고 있다


전문가, 작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그림책 저작권 침해사례와 저작권 보호, 인식 개선 방안에 대하여 논의한다. 먼저 정태원 사이에이전시 팀장이 '그림책 저작권 바로 알기'를 주제로 저작권의 법적 쟁점과 실제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서 김하늘 작가가 '작가가 바라보는 그림책 저작권'을 주제로 강연한다. 작가가 현장에서 겪은 저작권 침해 경험담과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장은비 어린이도서연구회 활동가는 '그림책 저작권과 공공성의 조화'를 주제로 도서관과 학교 현장에서의 저작권 준수 사례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