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18일 홍콩에서는 JP모건과, 20일 싱가포르에서는 모건스탠리와 공동으로 로드쇼를 진행한다. 두 지역 소재 글로벌 자산운용사, 헤지펀드 등 기관투자자들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과 거래소의 시장신뢰 제고 노력을 설명하고, 한국 시장의 새로운 도약 가능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정 이사장은 "정부, 거래소 및 시장참여자들의 노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발판이 마련됐다"며 "밸류업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고 글로벌 자본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 대응해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전환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올해 신설한 런던(5월)·뉴욕(9월) 사무소와 기존 싱가포르 지점을 활용해 한국 증시의 성과와 성장잠재력을 현지 투자자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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