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카공화국 국제관계협력부가 22일(현지시간) 공개한 'G20 남아공 정상선언문'에 각국 정상들은 2026년 미국, 2027년 영국 의장국 하에서 협력하고 2028년 대한민국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한다 했다.
선언문은 "G20은 다자주의 정신에 기반해 합의로 운영된다"며 "모든 회원국은 국제적 의무에 따라 정상회의를 포함한 모든 행사에 동등하게 참여한다"고 했다.
G20 성과검토 출범 축하 메시지와 포용·대화·파트너십 기반 G20 운영 강화 및 G20 다자주의·합의 기반 운영을 재확인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각국 정상들은 유엔 헌장의 목적과 원칙에 따라 수단, 콩고민주공화국, 점령된 팔레스타인 영토(요르단강 서안·가자지구), 우크라이나에서 정당하고 영구적 평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이와 함께 ▲과학·혁신·디지털, 과학·기술·혁신 국제협력 강화 ▲디지털 공공인프라(DPI) 통한 포용·회복·번영 촉진 ▲교육, 유아·기초교육 투자 ▲디지털 접근·기술 인프라·연결성 확대 ▲문화유산·반부패, 문화재 반환 지지 ▲사회결속·정체성 강화 등도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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