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시장은 형식과 관행에 머무는 행정을 벗어나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올해를 '진짜 혁신'의 원년으로 선언했다. 부천시는 △민생 △미래 △공간 △행정 등 4대 혁신 과제를 중심으로 시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먼저 '민생혁신' 분야에서는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부천페이를 지난해와 같은 역대 최대 수준으로 발행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일드림센터와 청년리더샵을 중심으로 청년 일자리와 창업 지원을 확대한다.
생활밀착형 복지 강화를 위해 '기본사회팀'을 신설하고 출산지원금을 첫째아부터 100만 원 지원한다. 부천형 통합돌봄 확대와 스마트경로당 150개소 운영, 교육비 지원, 교통약자·임산부 택시, 청년월세 지원 등 기본생활 분야 정책도 지속 추진한다.
'미래혁신' 분야에서는 중장기 도시 발전 기반 마련에 나선다. 상반기 개원하는 부천시정연구원을 정책 싱크탱크로 활용하고, 부천과학고 인프라 조성과 인문·문화 공간 확충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인다.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전략산업 유치와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개관을 통해 첨단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서비스로봇·AI 기반 산업 육성과 벤처펀드 조성으로 혁신기업 지원도 이어간다.
공간 혁신 분야에서는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을 구체화한다. 이와 함께 GTX-B 노선 및 대장~홍대선 추진, 경인선 지하화 등 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해 부천을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 재설계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오랫동안 당연하게 여겨온 관행에 과감히 질문하고 대담하게 실행해야 한다"며 "민생 현장에서 해답을 찾는 진짜 혁신으로 시민 행복과 도시의 미래를 직접 디자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