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사진제공=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이 2026년을 대규모 도시개발과 광역 교통망 구축을 통해 의왕의 미래를 새롭게 여는 결실의 해로 선포했다.
건강상 이유로 잠시 자리를 비운 김 시장은 2일 안치권 부시장이 대독한 신년사를 통해 "그동안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복지·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명품 도시를 완성하겠다"며 "2030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힘차게 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의왕시는 시 전역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도시개발 및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시민 불편 없이 진행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특히 월암지구와 청계2지구에는 양질의 기업을 유치해 자생력을 높일 계획이다.


자족 도시의 핵심인 포일동 산업단지 조성과 의왕산업진흥원 설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의왕도깨비시장 아케이드 설치 공사를 오는 4월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어, 공사가 진행 중인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간 복선전철 사업에 이어 의왕역 GTX-C 노선이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의왕시 남과 북을 잇는 새로운 철도 노선인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안'이 올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교통편의를 위해 내손동-판교역 간'프리미엄버스'신설 및 내손청계권역에 '학생통학 순환버스' 도입을 추진한다. '포일숲속마을-과천 간 보행로' 조성과 백운밸리 '청계IC 수원방향 진입램프 신설'공사도 조속히 착공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미래교육 거점 공간이 될 '의왕미래교육센터'건립을 착공하고, 독립된 의왕교육지원청 신설에도 나선다.

또 시 문화 수준 향상과 시민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의왕 문화예술회관 개관과 의왕문화재단을 설립하고, 백운호수공원과 왕송호수공원을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품격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이 밖에도 '안양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올해 상반기 중 마무리해 시민들을 위한 여가 공간으로 만들고, 도심속 물놀이장 조성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