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초·중·고 전 생애주기를 하나의 연속된 과정으로 잇는 '고양 EDU-로드맵'을 중심으로 교육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이 로드맵은 입학부터 사회 진출까지 학생에게 필요한 역량을 단계별로 설정하고, 돌봄·안전부터 기초역량, 정서, 미래 기술, 진로로 이어지는 교육의 흐름을 체계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시는 학교 자율성을 확대하는 '고양 미래인재 JUMP UP 프로젝트'와 학생 주도형 '하이(High) 고양' 학생자치 프로젝트를 연계해 기존 교육 지원 방식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고양 미래인재 JUMP UP 프로젝트'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해 학교가 스스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프로젝트형 교육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문제해결력과 창의성 등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
학생 주도성을 강화한 '학생자치 프로젝트 하이(High) 고양'은 학생이 학교 행사와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는 완전 자치형 모델이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9개 고등학교는 학교당 500만 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받아 학생 주도의 축제와 동아리 페어, 스포츠 페스티벌 등을 운영했다.
시는 올해도 학생자치회 중심 참여형 공모사업과 학교·지역 연계 프로젝트 수업, AI·드론 등 미래 기술 기반 교육을 확대해 학생 주도 교육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획일적 지원을 넘어 학생의 성장 단계에 맞춰 학교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고양형 교육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교육 현장의 실제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학생들에게 더 넓고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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