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2시33분 기준 한전산업은 전일보다 18.83% 오른 1만458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만59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같은 시간 서전기전(13.44%), 우진(7.69%), 금화피에스시(4.97%), 비에이치아이(3.08%), 한전KPS(2.63%) 등도 동반 상승했다.
급등 배경은 전날 정부가 발표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다. 정부는 2.8기가와트(GW) 규모 신규 원전 2기와 소형모듈원전(SMR) 1기를 2037~2038년 가동한다는 계획을 담았다.
신규 원전이 전기본에 들어간 것은 2015년 7차 계획 이후 처음이다. 탈원전을 추진했던 이전 정부 기조에서 완전히 방향을 튼 것이다. 향후 원전 추가 도입 여지도 남겨뒀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11차 전기본의 신규 원전 건설은 계획대로 추진한다"고 못박았다. 그는 탄소 감축을 위해 석탄·LNG 발전을 줄이고 재생에너지와 원전 중심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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