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의 제재에 따라 영업을 중단했던 KT가 6일 신규 가입자 모집 등 영업을 재개했다.

KT는 올해 상반기 휴대전화 보조금 과열경쟁을 주도한 사업자로 지목돼 지난달 30일부터 1주일간 자사 가입자간 기기변경을 제외한 기기변경·신규가입 등의 영업을 중단한 바 있다. 


KT는 영업정지 후 새로운 프로모션 없이 기존에 진행 중이던 '2배 프로모션'을 통해 영업정지 중 가입자 손실을 만회하고 신규 가입자를 모으는데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