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땅 대사(우측)가 종주 일행으로부터 도남서원의 유래를 전해듣고 있다./사진=박정웅 기자
봉땅 대사(우측)가 종주 일행으로부터 도남서원의 유래를 전해듣고 있다./사진=박정웅 기자
자전거 국토종주 중인 프랑수아 봉땅 주한 벨기에 대사가 지난 16일 도남서원(경북 상주)을 찾았다. 도남서원(1606년 창건)은 정몽주 김굉필 정여창 이언적 이황 노수신 류성룡 정경세 이준 등 아홉 분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한 서원이다. 봉땅 대사 및 국토종주 일행은 이날 낙동강자전거길에서 도남서원과 함께 자전거박물관 등 상주의 곳곳을 자전거로 누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