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아웃도어 열풍이 거센 가운데 계절별로 가을인 10월 매출이 매년 1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광주신세계가 최근 3년간(2010~2012년) 아웃도어 브랜드의 매출 추이를 분석한 결과 아웃도어 상품의 연간 매출이 매년 10% 가량 신장하고 있다. 특히 선선한 가을날씨가 이어지면서 등산 및 야외활동하기 좋은 10월의 경우 매출도 매년 12% 이상을 기록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광주신세계는 가을시즌을 테마로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1층 이벤트 홀에서 최대 70%가량을 할인 판매하는‘아웃도어 in the city’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아웃도어 in the city’행사에는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인 코오롱 스포츠,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K2, 컬럼비아, 라푸마, 밀레, 에이글 등이 참여하며 광주신세계가 기획·진행해온 가을시즌 아웃도어 행사 중 역대 최대 규모다.

광주신세계는 특히 다른 시즌보다 등산 및 야외활동이 집중되는 10월 고객 수요에 발맞춰 이번 ‘아웃도어 in the city’ 행사를 전년동기 아웃도어 대전 행사 규모보다 2배 이상 확대했다.

‘아웃도어 in the city’ 행사 기간인 2일부터 6일까지 신세계카드(시티, 삼성, 포인트)로 아웃도어 브랜드 상품을 20만·40만원 구매시 신세계 상품권을 각각 1만·2만원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각 아웃도어 코너에서는 구매금액에 따라 고급 손수건, 양말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박인철 광주신세계 영업기획 팀장은 “‘이번 ‘아웃도어 in the city’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에 대한 고객 수요를 반영해 마련했으며, 광주신세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을 위한 상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