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영훈 삼성전자 부사장(왼쪽 두 번째)↑
엄영훈 삼성전자 부사장(왼쪽 두 번째)↑

삼성전자가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정수된 물과 얼음뿐만 아니라 스파클링 워터까지 마실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한 '삼성 지펠 스파클링 냉장고'를 선보였다.
 
'삼성 지펠 스파클링 냉장고'는 소다스트림의 탄산가스 실린더를 냉장고 안에 설치해 버튼을 누르면 정수된 물을 간편하게 스파클링 워터로 바꿔주는 기능을 채용했으며, 소비자 취향에 따라 탄산의 농도를 연한 맛(3g/L), 중간 맛(5g/L), 강한 맛(7g/L) 등 세 가지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탄산가스 실린더 1개 교체시 약 2만4000원만 지불하면 330ml 기준으로 최대 224병 분량의 스파클링 워터 제조가 가능하다.
 
삼성 지펠 스파클링 냉장고의 용량은 790리터, 가격은 44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