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은 ‘지속가능한 2013 소비자제품책임 1위’ 시상식에서 고속버스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지속경영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지속가능한 2013 소비자제품책임’ 리서치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 기업의 공정거래 및 사회적 책임 등을 소비자 입장에서 평가한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금호고속은 제품의 안정성, 제품의 법규준수, 고객만족 및 사후처리, 소비자와의 소통, 제품의 사회적 책임 5개 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 1위를 수상하게 됐다.

타 운송업체와 차별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현장 60’과 ‘우리버스타기’ 제도 등 고객서비스 실천 사례들이 이번 수상을 이끌었다고 금호건설은 자평했다.

금호고속 임직원은 ‘현장 60’ 활동을 통해 매일 60분씩 영업 현장에 나가 현장 업무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고객들과 대화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우리버스 타기’는 고객 입장에서 불편 사항을 체감한 후 이를 적용시켜 개선하는 제도다. ‘고객행복모니터스’ 제도를 통해서는 개선점을 찾아 서비스 및 운영시스템에 이를 반영하고 있다.

이덕연 금호고속 전무는 “고객의 행복을 위해 업계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가장 믿고 타는 고속버스를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솔선수범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