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20주년 기념모델 'YPJ-01', 모터 배터리가 자전거 중심에 있다. 스마트폰이 콘솔 역할을 한다./이미지=야마하
야마하 20주년 기념모델 'YPJ-01', 모터 배터리가 자전거 중심에 있다. 스마트폰이 콘솔 역할을 한다./이미지=야마하
배터리 모터 무게를 지지하기 위해 두 개의 다운튜브를 썼다./이미지=야마하
배터리 모터 무게를 지지하기 위해 두 개의 다운튜브를 썼다./이미지=야마하
BB에 장착된 중앙구동형 모터와 바로 위의 배터리. 용량과 출력 등 상세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이미지=야마하
BB에 장착된 중앙구동형 모터와 바로 위의 배터리. 용량과 출력 등 상세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이미지=야마하
야마하가 전기자전거 출시 20주년 기념모델인 'YPJ-01'을 도쿄모터쇼(11월23일~12월1일)에 선보이고 있다.



모터쇼에서 야마하 측은 "YPJ-01에 작고 가벼운 드라이브 시스템(구동 및 모터)과 배터리를 적용했다. 스포티한 프레임의 하이브리드 디자인이 특징"이라고 짧게 언급했다.



이 전기자전거는 외형상 사이클과 흡사한데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한 점이 눈에 띈다. 모터 또한 유럽에서 인기를 모으는 중앙구동 방식을 택했다. 배터리도 BB 바로 위에 놓음으로써 무게 중심을 자전거 중앙에 뒀다.



또한 스마트폰이 콘솔 역할을 함으로써 기존 완성 전기자전거의 복잡한 배선 구조를 찾아볼 수 없다.



야마하는 YPJ-01의 상용화 일정, 배터리 용량과 모터 출력 등 상세 내용을 공개하진 않았다.



한편 야마하는 20년 동안 페달 보조 방식의 전기자전거에 초점을 맞춘 '파스 프로젝트(PAS project)'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