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4000억 유상증자 결정
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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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이 4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두산건설은 6일 이사회를 열고 차입구조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400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10대 1 감자를 결정했던 두산건설이 이번 유상증자를 결정함에따라 단기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상환전환우선주 발행은 제3자 배정 사모발행 방식으로 상환 만기 시점은 3년과 5년이다.
투자자는 배당을 통해 수익을 챙기고 만기시점에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두산건설은 6일 이사회를 열고 차입구조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400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10대 1 감자를 결정했던 두산건설이 이번 유상증자를 결정함에따라 단기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상환전환우선주 발행은 제3자 배정 사모발행 방식으로 상환 만기 시점은 3년과 5년이다.
투자자는 배당을 통해 수익을 챙기고 만기시점에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두산건설 주가변동으로 생기는 발행가와의 차이는 두산중공업과 투자자간에 정산하게 된다. 만약 두산건설 주가가 발행가보다 올라 정산가격이 높으면 투자자가 두산중공업에게 차이만큼 지급한다. 반대로 주가가 내려 정산가격이 발행가보다 낮으면 두산중공업이 정산해 주게 된다.
두산건설은 확충되는 자금으로 단기 차입금을 상환할 계획이다. 증자가 완료되면 9월 말 현재 87%인 단기차입금 비중은 65% 안팎으로 축소되고 222%인 부채비율도 150% 안팎으로 대폭 개선될 것으로 두산건설은 내다봤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사업구조를 수익성 높은 기자재사업 중심으로 전환 중이며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차입금을 감축하고 신규 수익원 발굴로 성장 기반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건설은 확충되는 자금으로 단기 차입금을 상환할 계획이다. 증자가 완료되면 9월 말 현재 87%인 단기차입금 비중은 65% 안팎으로 축소되고 222%인 부채비율도 150% 안팎으로 대폭 개선될 것으로 두산건설은 내다봤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사업구조를 수익성 높은 기자재사업 중심으로 전환 중이며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차입금을 감축하고 신규 수익원 발굴로 성장 기반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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