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양방향 수익추구 원금보장 ‘플랜업 DLB’ 출시
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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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6일 금을 기초자산으로 한 기타파생결합사채(DLB) 1종과 지수형 ELS 2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플랜업 제4회 기타파생결합사채’는 런던 금 오후 고시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금의 가격이 오르거나 내리는 경우에도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원금보장형 만기 1년6개월 상품으로 최대 수익률은 17%(연 11.33%, 세전)다.
기초자산가격이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120%를 초과하거나 80% 미만인 적이 없으면, 가격변동분에 75%의 수익률을 적용하여 최대 15%(연 10%, 세전) 수익이 가능하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최근 테이퍼링과 신흥국 금융불안 확산으로 투자자들이 금과 같은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DLB는 금가격의 상승과 하락 변화에 모두 대응할 수 있고 원금이 보장되는 구조로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연 6.8~8% 수준의 중수익을 추구하는 지수형 ELS 2종도 함께 판매한다.
‘플랜업 제 3940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코스피200지수와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다. 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5%(6, 12개월), 90%(18, 24개월), 8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8%(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
단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85% 미만이고 만기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플랜업 제 3941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코스피200지수와 HSCEI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다. 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5%(6, 12개월), 90%(18, 24개월), 8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6.8%(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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