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솔루션의 일반 청약 경쟁률이 1253.41대 1로 집계됐다.

18일 오이솔루션의 상장주관사인 대신증권에 따르면 전날부터 2일간 진행된 오이솔루션의 일반청약 결과 경쟁률이 1253.41대 1로 나타났다. 청약증거금은 9738억원이었다.

일반청약 15만5389주 모집에 총 1억9476만5950주가 청약됐다.

이 회사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 기관수요예측에서 기관배정 물량인 52만주 모집에 372곳의 기관투자자가 몰려 319.4대 1의 청약률을 기록하며, 공모가격이 희망공모가 밴드(8500~9800원)를 웃돈 1만원으로 결정됐었다.

오이솔루션은 지난 2003년 설립된 광통신부품업체다. 이 회사의 코스닥 시장 상장예정일은 오는 2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