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이스타항공 누적 탑승객 1000만명 돌파 행사에서 박수전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뒷열 우측에서 세 번째), 최종구 부사장(뒷 열 좌측에서 두 번째) 및 승무원들이 1000만번째 탑승고객인 임연진씨(뒷열 좌측에서 세 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이스타항공 누적 탑승객 1000만명 돌파 행사에서 박수전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뒷열 우측에서 세 번째), 최종구 부사장(뒷 열 좌측에서 두 번째) 및 승무원들이 1000만번째 탑승고객인 임연진씨(뒷열 좌측에서 세 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2009년 1월7일 김포-제주 첫 취항 후 5년1개월(1870일) 만에 1000만번째 탑승고객이 나왔다고 20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이를 기념해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박수전 대표이사, 최종구 부사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00만번째 탑승고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운의 1000만번째 고객은 홍콩으로 가는 이스타항공 ZE931편에 탑승한 임연진씨(24세· 직장인)로 친구들과 함께 홍콩으로 첫 여행을 가다가 행운을 안았다.


이스타항공은 임씨에게 국제선왕복항공권(2매)과 꽃다발을 1000만번째 탑승고객 선정 경품으로 제공했다.


임씨는 “이스타항공이 홍콩 노선을 새롭게 취항했다고 해서 친구들과 첫 홍콩여행을 가던 중 행운을 맞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저비용항공사들이 더 많은 해외 노선을 취항해 젊은 고객들이 부담 없이 해외에 나갈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탑승객 1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인천-나리타·오사카 항공권을 편도 9만1400원(TAX포함 총액운임)부터 제공하는 특가 행사를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에서 선착순 제공한다.


박수전 이스타항공 대표는 “어느덧 1000만번째 고객을 맞이하게 돼 더 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운항과 이스타항공만의 다양한 서비스와 운임으로 항공여행의 대중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