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민석원장의 모발이식지침서(80)] 탈모에 대처하는 새로운 자세 '두피문신'
과거에는 그저 노화가 진행되면서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보통 50대가 넘어선 중,장년층에 접어들어서야 탈모가 시작됐기 때문인데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탈모 환자는 천만 명에 육박하며 이 중 20~30대 젊은 층 환자들이 절반 가까이에 이른다.

탈모로 인해 두피가 드러날수록 헤어스타일을 바꾸기도 쉽지 않고 외모 콤플렉스로 작용하기 쉬운 탓에 탈모치료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아졌으며 실제 탈모 치료를 위한 방법들도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최근 탈모치료를 위해 두피문신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두피문신 MST 시술은 탈모로 인한 모발 사이 간격을 커버하는 비수술적 탈모치료방법 중 시각적으로 효과가 가장 큰 방법으로 손꼽히고 있다.


무엇보다 꽤 진행된 광범위한 정수리 탈모의 경우 모발이식을 해서 모발 사이 간격을 좁힌다 하여도 손으로 들춰 보면 여전히 두피의 훤한 부분이 보일 수밖에 없는데, 이때 두피문신 MST 시술로 하여금 모발 사이 간격을 확실히 좁혀 주는 것이다.

흔히 탈모부위를 감추기 위해 사용하는 흑채와 비슷한 원리라고 볼 수 있으나 두피문신 MST 시술은 반영구화장술의 일종으로 물이나 땀에 지워지지 않고 반영구적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불편함과 번거로움을 한층 덜어준다.


이에 전체적으로 모발의 밀도가 약하거나 모발의 연모화 현상으로 인해 두피가 비쳐지는 등 탈모 증상에 우수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다만, 두피문신 역시 탈모치료를 위한 의료시술이므로 반드시 전문의를 통해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


흑채와 같이 효과가 오래 가지 못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지만 피부 진피층 깊이 색소가 영구적으로 침투하게 되며 아무리 안전한 천연성분이라 할지라도 두피를 통해 영구침착 되어 두피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으로 빠르고 정확히 그리고 안전한 시술을 위해서는 전문병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제공=연세모벨르 모발이식 탈모치료 센터 인천점, 정리=강인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