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가 120억원 규모의 사기를 당했다는 소식에 급락세다.

23일 오전9시17분 현재 드래곤플라이는 전거래일대비 12.87% 떨어진 41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해외 도서 수입업체 대표 A씨(43) 등 3명을 구속기소하고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해외 유명도서(케인프레스사, 프랭클린왓츠사)의 판권을 확보해 도서 수입 및 이북(e-book) 개발을 진행하는 것처럼 드래곤플라이를 속여 123억원의 투자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