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파업… 시민들 큰 불편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23일 오전 5시40분부터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이날 오후 광주 동구 대성학원 앞 버스 승강장이 한산하다.

이 승강장은 평상시 9개 노선의 버스가 정차하지만, 이날 파업에 따라 4개 노선 버스만이 운행되고 있다.

광주 시내버스 파업은 12년만으로 930대 중 파업 불참기사 등을 중심으로 690여대(74%)가 정상 운행에 나서고 있지만, 출퇴근 직장인 및 등하굣길 학생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