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케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놀이터 <핑크 드림 도서관> 26호점 개관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메리케이는 인천광역시 계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26번째 <핑크 드림 도서관>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메리케이는 2008년부터 핑크 드림 도서관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저니 오브 드림(Journey of Dreams)’이라는 이름의 착한 핸드 크림 판매로 마련된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하여 핑크 드림 도서관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핑크 드림 도서관 26호점이 들어선 계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수의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 생활을 지원하고 있으나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 체험 및 문화 공간이 부족하여 이곳에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을 개관하게 되었다는 메이케이 측의 설명.

이제 이곳에서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이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결혼 이민자 여성들의 한국어 교육 및 한 부모 가족 집단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26호점 도서관을 위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밥장’이 메리케이 ‘저니 오브 드림’ 핸드 크림의 컨셉인 ‘꿈을 향한 아름다운 여행’을 표현하는 벽화를 재능기부하였다.

메리케이코리아 노재홍 대표는 “핑크 드림 도서관 후원이 7년째 지속되어 어느덧 26호점을 개관하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에 다문화 가정 지원 활동을 시작했는데, 마침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도서관을 열어 더욱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 도서관을 건립하여 많은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이미지제공=메리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