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조, 28일 또 부분파업 돌입
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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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노조가 지난 22일에 이어 오는 28일 두번째 부분파업에 돌입한다.
27일 기아차 광주공장과 전국금속노조 기아차지부 광주지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주간과 야간 각각 2시간씩 부분파업을 실시한데 이어, 오는 28일 주·야 6시간씩 부분파업에 나설예정이다.
지난 22일 첫번째 부분파업 때보다 시간을 늘린 만큼 생산차질에 따른 매출손실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 노조는 기본급 15만9614원, 2013년 영업이익 30%성과급 지급, 근무형태 변경(8+8) 및 월급제 요구와 입사시 장기근속 자녀 및 사내하청 비율제 등 특별요구안을 사측에 요구하고 있다.
특히 기아차 노조는 이번 임단협과정에서 한국GM, 쌍용자동차 등 자동차업계가 이달 1일부터 관계법령에 따라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기로 노조에 제안한 점을 예로 들며 사측에 상여금 통상급화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어 타결까지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22일 부분파업으로 차량 약500여 대의 생산차질과 약 80억원 상당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27일 기아차 광주공장과 전국금속노조 기아차지부 광주지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주간과 야간 각각 2시간씩 부분파업을 실시한데 이어, 오는 28일 주·야 6시간씩 부분파업에 나설예정이다.
지난 22일 첫번째 부분파업 때보다 시간을 늘린 만큼 생산차질에 따른 매출손실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 노조는 기본급 15만9614원, 2013년 영업이익 30%성과급 지급, 근무형태 변경(8+8) 및 월급제 요구와 입사시 장기근속 자녀 및 사내하청 비율제 등 특별요구안을 사측에 요구하고 있다.
특히 기아차 노조는 이번 임단협과정에서 한국GM, 쌍용자동차 등 자동차업계가 이달 1일부터 관계법령에 따라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기로 노조에 제안한 점을 예로 들며 사측에 상여금 통상급화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어 타결까지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22일 부분파업으로 차량 약500여 대의 생산차질과 약 80억원 상당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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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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