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기업들 4분기도 ‘어닝쇼크’ 오나
유병철 기자
1,086
공유하기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가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1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증권사 3곳 이상이 추정한 상장기업 168곳(12월 결산)의 4분기 영업이익은 27조68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개월 전 전망치(28조700억원)보다 1.4% 떨어진 수치이며, 3개월 전(31조1800억원)보다는 11.2% 하락한 금액이다.
증권사들이 갈수록 실적 추정치를 낮추는 것은 여러 악재로 기업들이 실적 부진에서 좀처럼 헤어나오기 어렵다고 보기 때문이다.
내수 침체에 엔화 약세, 유럽·중국의 경기 둔화 등 국내외 악재가 기업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증권사 3곳 이상이 추정한 상장기업 168곳(12월 결산)의 4분기 영업이익은 27조68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개월 전 전망치(28조700억원)보다 1.4% 떨어진 수치이며, 3개월 전(31조1800억원)보다는 11.2% 하락한 금액이다.
증권사들이 갈수록 실적 추정치를 낮추는 것은 여러 악재로 기업들이 실적 부진에서 좀처럼 헤어나오기 어렵다고 보기 때문이다.
내수 침체에 엔화 약세, 유럽·중국의 경기 둔화 등 국내외 악재가 기업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