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장바구니에 담고 싶은 ‘남녀 겨울 아우터’ 쇼핑 리스트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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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과 함께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면서 포근하고 멋스러운 아우터는 필수 아이템이 됐다. 절로 옷깃을 여미게 되는 겨울엔 누구든지 겉옷 선택에 고민이 되기 마련이다. 이에 추워도 멋을 포기할 수 없는 남녀를 위해 패션 센스를 돋보이게 해줄 ‘겨울 아우터’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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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강준, 체크코트 ‘티아이포맨’ 59만 8000원 / 2. 재킷 ‘레노마’ 56만 8000원 / 3. 무스탕 ‘지이크 파렌하이트’ / 4. 점퍼 ‘흄’ 23만 9000원 / 5. 코트 ‘까르뜨블랑슈’ 52만 8000원> |
▶ 겨울男, 머스트 해브 아우터 Best 5!
소프트하고 클래식한 감성으로 사랑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아이템 중 하나는 체크 코트다. 대부분의 겨울 코트는 무늬가 없는 어두운 컬러인데 반해 체크 패턴이 가미된 코트를 입으면 특별히 다른 아이템을 더하지 않아도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이때 이너나 팬츠는 심플한 아이템을 착용해 전체적으로 과하지 않은 룩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올해 꾸준한 인기 몰이 중인 카무플라주 패턴의 퀄팅 재킷은 어떨까. 카무플라주 패턴과 감각적인 컬러감, 퀼팅 디테일까지 두루 겸비한 재킷은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멋과 보온성을 동시에 잡고 싶은 남성이라면 무스탕 재킷을 추천한다.
레더와 고급스러운 털로 따뜻함을 보장해주는 무스탕 재킷은 러프한 남성미를 어필하는 데 제격이다. 여기에 스키니핏 팬츠와 블랙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좀 더 위트 있는 패션이 연출된다.
비비드한 블루 컬러의 패딩 점퍼는 그야말로 겨울철 필수 아이템이다. 리얼 양털이 후디에 부착된 점퍼는 풍성한 비주얼과 높은 보온성을 자랑한다. 특히 입체적으로 설계된 포켓 디자인이 스포티하고 캐주얼한 감각을 돋보이게 해준다.
깔끔하고 모던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남성이라면 투 버튼 울 코트가 안성맞춤이다. 슬림한 핏의 울 체스터 코트는 단정하면서도 시크한 느낌을 자아내 이번 시즌 트렌드인 놈코어룩을 연출할 때도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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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한별, 화이트 퍼 점퍼 ‘블루페페’ / 2. 코트 ‘미니멈’ 158만 원 / 3. 무스탕 ‘에스무어’ 57만 8000원 / 4. 점퍼 ‘코인코즈’ 25만 8000원 / 5. 체크 코트 ‘아가타 파리 패션’ 26만 9000원> |
▶ 겨울女, 머스트 해브 아우터 Best 5!
패딩의 계절이 돌아왔다. 추운 겨울에 따뜻하게 몸매를 뽐내고 싶다면 슬림핏 패딩을 추천한다. 허리 라인을 잡은 디테일이 전체적인 실루엣을 날씬하게 보이는 효과를 주며 칼라에 퍼가 트리밍 된 점퍼는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배가한다.
겨울철 누구에게나 코트는 기본 아이템이다. 베이지 컬러의 코트는 심플한 디테일과 허리끈으로 다양한 실루엣 연출이 가능하다. 미니멀한 디자인과 소재로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연말 모임이나 격식을 갖추는 자리에 모던한 이너와 함께 매치해 세련된 룩을 선보여보자.
올겨울 아우터 시장에 ‘무스탕’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박시한 핏의 무스탕은 보온성과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갖춘 아이템이다. 레더 소재가 배색된 디자인은 감각적인 느낌까지 줘 시크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자신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컬러 블럭이 돋보이는 스타디움 점퍼를 추천한다. 몸판은 양모 소재로 보온성을 높이고 블루와 베이지 컬러 배색으로 유니크한 느낌을 자아내보자.
체크 패턴 역시 지난해에 이어 강세다. 특히 노칼라의 ‘글렌 체크(Glen check)’ 코트는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시크하다. 트렌디한 느낌을 더하고 싶다면 터틀넥이나 와이드 팬츠와 함께 매치해 스타일링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진=티아이포맨, 레노마, 지이크 파렌하이트, 흄, 까르뜨블랑슈, 블루페페, 미니멈, 에스무어,코인코즈, 아가타 파리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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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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