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부산대, 한의학 교육 발전 공동 노력키로
나주=홍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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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한의대학들이 한의학 교육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나창수)은 최근 부산대학교에서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원장 이병렬)과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기관은 특히 한의학 교육의 교수-학습-평가법 개발 및 시행을 위해 협력하고, 이를 위해 임상실습지침서의 연구 개발, 표준화 환자의 훈련 평가, 임상실습의 상호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적교류와 공동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병렬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장은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서 국제화가 필요하며,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교육 과정을 표준화하는데 있어서 양 기관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창수 동신대 한의과대학장은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서 교육의 질을 높여야 하는데 공감하며,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우수 인력을 양성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은 지난 2008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국립의학전문대학교다.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은 광주전남지역 유일의 한의과대학으로 1992년 설립 지금까지 800여명의 한의사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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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홍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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