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미술 브랜드 렘브란트 스토리가 여타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교사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선 ‘프로페셔널한 텔러가 찾아가는 스마트한 미술교육’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는 글로벌 방문미술브랜드 렘브란트 스토리에서는 교사라는 명칭 대신, Story Teller에 의미를 두고 있는 ‘텔러’라 칭한다.

이러한 ‘프로페셔널한 텔러’가 되기 위해 렘브란트 스토리가 내세우고 있는 시스템은 크게 두 가지이다.


먼저,렘브란트 스토리에서는 본사에서 체계화된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최종테스트에 합격한 자에 한하여 아이들을 교육할 수 있는 텔러의 자격이 부여된다. 이는 단순히 4년제 미술학과 졸업자라는 학벌과는 차별화된 렘브란트 스토리만의 경쟁력이다.

또, 렘브란트 스토리는 지사를 두지 않은 본사 직영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부분의 방문미술은 본사에서 각 지역별로 지사를 두고, 지사에서 교사들을 채용하여 운영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교사가 받는 수업료를 지사에서 관리하고 일정 비율의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을 교사가 회수하게 된다.

반면, 렘브란트 스토리는 모든 수익을 교사가 직접 관리하고 본사에 고정 금액의 로열티만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렘브란트 스토리 오은정 대표는 “기존 방문미술 교사의 인식을 깨고, 보다 전문화된 미술교육전문가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텔러 채용시스템을 고안했다”며 “책임감 있는 교사를 양성하는 것의 최대 목적은 우리 아이들에게 안정되고 질 좋은 미술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렘브란트 스토리의 텔러 채용설명회는 매달 렘브란트 스토리 본사에서 진행되며, 예약자에 한해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