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트리온, 10%대 강세… 시총 1위 굳히나
장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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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1시49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보다 9.67% 상승한 7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23일 자회사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해외 상장 가능성이 대두된 것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창립자 서정진 대표이사가 물러나고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다는 것도 투심을 자극했다.
신재훈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셀트리온헬스케어 해외상장이 확실시 된 것은 아니지만 여러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며 “상장 시 바이오시밀러(동등복제의약품) 제품의 판매현황 집계가 가능해져 기업의 투명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되면서 사업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시스템을 안정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서 회장은 이사회 의장직으로 셀트리온그룹의 중장기 전략과 해외 네트워크 강화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셀트리온의 현재 시가총액은 7조5000억원대로 집계돼 6조7000억원대인 다음카카오를 큰 폭으로 따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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