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록 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왼쪽)가 옥경영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에게 전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최상록 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왼쪽)가 옥경영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에게 전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25일 서울 중구 소재 본관 회의실에서 농협은행 소비자보호 현황 및 문제점을 심층 진단해 경영개선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2015년 제1차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 시작에 앞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의 선제적 도입 등 폭넓은 전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옥경영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를 협의회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옥경영 위원은 한국금융소비자학회 등 학계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소비자보호 전문가로서 농협은행 소비자보호협의회 및 분쟁조정위원회의 전문위원으로 활동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대응 현황 및 2015년 대응 계획에 대해 관련 부서의 보고 및 추진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가 진행됐다. 금감원의 소비자보호실태평가 도입에 대응하고 금융소비자가 의지하고 신뢰하는 은행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다.


최상록 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전문성을 인정받은 외부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제도 및 분쟁조정 분야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다양한 정책들을 도입해 더욱 발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