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남지현, 은근 철벽녀 “말발도 수재급!”

‘택시 남지현 신아영 윤소희 강하늘’


tvN ‘택시’에 배우 남지현과 윤소희, 신아영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번 방송은 ‘뇌섹녀(뇌가 섹시한 여자)’ 컨셉으로 배우 남지현과 윤소희, 아나운서 신아영이 출연했다.



뇌섹녀 컨셉답게 배우들의 이력은 화려했다. 배우 남지현은 서강대학교 심리학과에, 배우 윤소희는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에 각각 재학 중이며 아나운서 신아영은 미국 하버드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했다.



▶ ‘뇌섹녀’들의 강력 입담


방송에서 남지현은 “연애 경험이 없는 건 아니지만 제대로 된 데이트를 해본 적이 없다”며 “여고를 나왔고 아는 남자애들이 없었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키스 한 번도 못해봤느냐”는 MC들의 질문에는 “드라마에서 해봤다”라고 대답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남지현은 박형식과 서강준, 강하늘, 여진구, 김수현 등 연기호흡을 맞춘 배우를 언급하며 “만약 남자친구를 사귀게 된다면 강하늘 오빠가 좋다. 난 다정한 사람이 좋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반면 윤소희는 “문자를 주고받는 친구는 있었다. 하지만 연애를 해 본적은 없다”고 공개했다. 신아영 역시 “하버드 입학 후 연애를 해봤다. 하지만 그 친구와 헤어진 후 3~4년째 연애를 못 하고 있다”며 현재 솔로임을 밝혔다.



▶ 그녀들의 공부법


하버드대학 출신 아나운서 신아영은 자신의 공부 비법을 ‘선택과 집중’이라고 공개했다. 그는 “공부를 할 때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교과서의 핵심을 캐치할 줄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신아영은 “결국 중요한 한 가지 내용을 위해 달려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내용은 뒤에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카이스트에 재학 중인 윤소희는 “수업시간에 최대한 열심히 해야 한다. 선생님의 농담까지 필기한다”며 “선생님의 농담을 연상하면 복습에도 효과적이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남지현은 “2명이 같이 공부를 할때 서로 선생님처럼 설명해주는 방법이 좋았다. 친구에게 선생님처럼 설명하는 공부법이다”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소개했다.


<사진=남지현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