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현지시간) 지진으로 건물이 붕괴된 네팔 랄릿푸르(Lalitpur)의 참혹한 모습. /사진=뉴스1
지난 31일(현지시간) 지진으로 건물이 붕괴된 네팔 랄릿푸르(Lalitpur)의 참혹한 모습. /사진=뉴스1
‘네팔지진 사망자’

네팔 지진으로 70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유럽연합(EU)이 구호와 복구를 위해 2000만유로(약 241억원)를 지원한다.


EU 집행위원회는 4일 네팔 정부의 지원 요청을 받아들여 지원금 증액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네팔 지진 발생 직후 300만유로의 긴급 지원금을 제공키로 한데 이어 추가 지원금을 제공하는 것이다.

EU 집행위 대변인은 "네팔 지진으로 인한 피해액과 복구 비용 산정을 완료한 후 추가 지원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네팔 지진 사망자는 현재 7365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