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입이 쩍 벌어지는 ‘합천 불가사의’
송세진의 On the Road / 합천 대장경테마파크·해인사
송세진 여행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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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람 63빌딩 안 가고 제주사람 올레길 안 가듯 우리 가까이에 있어서 잊고 지내는 문화유산이 있다. 쌓아 올리면 백두산보다 높고, 세워 놓으면 150리가 된다는 팔만대장경. 목판인쇄술의 극치, 세계의 불가사의라는 팔만대장경을 찾아간다.
◆팔만대장경이라 불리는 고려대장경
지금 남아있는 팔만대장경은 초본이 아니다. 구판대장경은 1011년부터 1087년까지 77년에 걸쳐 만들어졌지만 몽골의 침입으로 불타 없어졌다. 이후 고려 고종 23~38년 16년 동안 고려 초조대장경을 바탕으로 송·거란의 대장경을 비료·교정해 만들었다. 구본의 우수성을 모르니 지금 보관된 대장경이 더 낫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절대적 평가에서 팔만대장경은 놀랍고 신비로운 것으로 칭송 받는다.
정식명칭은 고려대장경. 경판수가 8만여 장이라 흔히 팔만대장경으로 부른다. 현재 해인사 장경판전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대장경판 및 제경판은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정확히 8만1258장이고 5200여만자가 기록된 목판본이다. 무게가 280톤. 이것을 위로 쌓아 올리면 높이가 약 3200m가 된다. 백두산이 2744m니 이보다 더 높다. 규모만 대단한 것이 아니다. 마치 글씨 잘 쓰는 한 사람이 쓴 것처럼 판각 수준이 일정하고 오탈자가 거의 없다. 그런데 이걸 겨우 서른명 남짓한 사람이 만들었다고 한다. 구본이 77년 걸렸던 것에 비하면 16년 동안 만들었으니 속도 역시 대단하다. 이것이 과연 인력으로 가능했는지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대충 만든 것도 아니다. 경판은 산벚나무를 바닷물에 3년 담궜다가 대패로 다듬고, 붓으로 경문을 쓰고, 하나하나 판각했다. 나라를 구하겠다는 염원과 불심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추사 김정희는 “이는 사람이 쓴 것이 아니라 마치 신선이 내려와 쓴 것 같다”고 했는데 과정을 알고 나니 그 말에 더욱 동의하게 된다. 이 대장경은 가장 완벽한 불교경전인 고려 재조대장경으로 인정받고 있다.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
팔만대장경은 한두마디로 설명이 어렵다. 그래서 대장경을 온 몸으로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다. <2011년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을 개최하면서 조성했는데 최근 헌수운동을 통해 주변을 정비해 100~300년된 고목들이 여행자를 맞이한다.
이곳에는 크게 <대장경천년관>과 <대장경빛소리관>이라는 두개의 전시관이 있다. 대장경빛소리관은 대장경에 관한 5D 영상물을 상영하는 곳으로 시간 맞춰 가면 대장경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대장경천년관>은 전시실에 해당한다. 입구로 들어서면 원형의 공간 안에 벽을 따라 동판 팔만대장경이 전시돼 있는데 이 자체로 그 규모와 역사에서 사람을 압도하는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이 길을 따라 오르면 ‘대장경로드실’이 나와 자연스럽게 전시관람으로 이어진다. ‘대장경신비실’은 대장경의 제작과정을 자세히 이해할 수 있게 돼 있는데, 이름이 ‘신비실’인 이유를 알겠다. 사람이 한 일이지만 이 과정 자체가 너무나 대단해서 ‘신비하다’는 표현이 전혀 과하지 않다. 이밖에도 과학적인 보관, 대장경의 의미,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돼 있다.
1층에는 어린이 대장경 체험존, 포토존, 대장경수장실이 있다. 어린이 대장경 체험존에서는 실제로 인경, 판각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대장경수장실에서는 패엽경, 팔리어대장경, 티베트어대장경, 고려초조대장경 등 다른 나라의 대장경뿐 아니라 시대별 경전 등 귀중한 자료를 볼 수 있다. 이밖에 주말에는 가훈을 무료로 써주기도 하고, 연필인물화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역사와 전통, 대장경이 있는 해인사
팔만대장경은 해인사에 있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대장경을 보관하고 있으니 해인사 또한 규모가 대단하다. 차에서 내려 조금 걸어 올라가면 비석거리가 있다. 그런데 이를 ‘비림’이라 부른다. 20여기의 비가 숲을 이루듯 안치돼 있으니 그럴 만하다. 그 뒤로는 퇴옹당 성철스님의 사리탑이 있다. 성철스님은 근·현대 한국불교사에 큰 영향을 미쳤고, 시대의 큰 스승으로 불자가 아닌 이들에게도 존경 받았던 인물이다. ‘자기를 바로 보라’는 가르침을 받들어 지난 1998년 성철스님의 열반 5주기에 사리탑을 회향했다.
천왕문으로 가는 길에는 고사목이 하나 있다. 이것은 사찰의 창건과 관계가 있다. 신라 애장왕 3년에 순웅과 이정의 기도로 애장왕후의 난치병이 완치됐다. 왕은 은덕에 감사해 사찰을 창건할 수 있도록 해줬고, 그렇게 창건했고 이것이 바로 해인사다. 이때 식수한 나무가 이 느티나무인데, 1200여년 동안 자리를 잘 지켜오다가 지난 1945년 고사했다. 지금은 나무 밑둥만 남아 해인사의 역사를 말해준다.
천왕문도 특이하다. 보통 절에서 보는 무시무시한 나무조각이 아니라 탱화가 있다. 오래된 그림이라 천년고찰의 분위기가 물씬 난다. 한편 일주문을 지나 구광루 아래에는 미로 같은 길이 있다. 이름이 해인도인데 한바퀴 돌면 소망이 이뤄진다고 하여 선을 따라 뱅글뱅글 도는 사람들을 늘 볼 수 있다.
큰법당의 이름은 대적광전이다. 이를 통해 해인사가 화엄종을 정신적 기반으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큰법당의 이름은 주불에 따라 결정된다고 하는데, 화엄경을 중심으로 창건된 절이다보니 주불도 석가모니가 아닌 비로자나부처다. 때문에 큰법당의 이름도 대웅전이 아닌 대적광전이 된 것이다. 해인사는 신라시대에 화엄종의 정신적 기반을 선양하고자 화엄십찰의 하나로 세워졌다. ‘해인사’라는 이름도 화엄경에 나오는 해인삼매(海印三昧)라는 구절에서 따온 것이다.
대적광전과 대비로전을 지나면 팔만대장경이 있는 법보공간이 나온다. 촬영이 철저히 통제돼 입구만 살짝 볼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창 너머 보관된 목판본의 규모만 봐도 그 대단한 규모와 귀한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아쉬운 대로 성보박물관에 들러본다. 이곳에는 해인사의 역사를 보여주는 유물, 불교 조각, 불교 회화, 불교 공예 등이 전시돼 있다. 해인사에는 국보·보물 70여점이 있는데 이 중 광해군 내외 및 상궁 옷이 중요민속자료로 보관돼 있는 것도 재미있다.
해인사는 워낙 큰 사찰이라 암자별 순례길만 7개의 코스가 있다. 이 중 팔만대장경 코스가 2개다. 근처에는 가야산 소리길이 있어 계곡을 따라 트레킹을 하기에도 좋다.
[여행 정보]
●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 가는 법
경부고속도로 - 영동고속도로 - 중부내륙고속도로 - 성주IC에서 ‘합천, 고령’ 방면으로 우측방향 - 가야로 - 수륜삼거리에서 ‘거창, 가야산, 해인사’ 방면으로 우회전 - 성주가야산로 - 야천2길
[대중교통]
합천시외버스정류장 – 인곡선 버스 탑승 – 가조선 버스탑승 – 가야정류장 하차
[주요 스팟 내비게이션 정보]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 검색어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 /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야천리 943
해인사: 검색어 ‘해인사’ /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10
합천문화관광
http://culture.hc.go.kr
문의: 055-930-3111
대장경테마파크
문의: 055-930-4801
관람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 어른 3000원 / 청소년 2000원 / 어린이, 군인, 만 65세 이상 1500원
대장경빛소리관 상영시간: 오전 10시30분부터 1시간 간격 2회, 오후 1시부터 1시간 간격 5회, 총 7회 상영
해인사
http://www.haeinsa.or.kr
문의: 055-934-3000
입장료: 어른 3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700원
주차비: 대형 6000원 / 승용차 4000원
팔만대장경
http://i80000.or.kr
● 음식
삼삼국밥전문점: 합천의 8미 중 하나인 돼지국밥이 유명한 집이다. 수육과 함께 비빔국수가 나오는 비빔수육도 이 집의 인기메뉴다.
돼지국밥, 내장국밥, 소고기국밥, 순대국밥 각 6000원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읍 합천리 919-2 / 055-934-0033
● 숙소
해인사관광호텔: 해인사 근처에 있어 해인사와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에 가기 좋다. 세미나실·연회실이 있어 기업연수도 진행할 수 있다.
문의: 055-933-2000 /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1230-112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85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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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을 보관한 법보공간. |
◆팔만대장경이라 불리는 고려대장경
지금 남아있는 팔만대장경은 초본이 아니다. 구판대장경은 1011년부터 1087년까지 77년에 걸쳐 만들어졌지만 몽골의 침입으로 불타 없어졌다. 이후 고려 고종 23~38년 16년 동안 고려 초조대장경을 바탕으로 송·거란의 대장경을 비료·교정해 만들었다. 구본의 우수성을 모르니 지금 보관된 대장경이 더 낫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절대적 평가에서 팔만대장경은 놀랍고 신비로운 것으로 칭송 받는다.
정식명칭은 고려대장경. 경판수가 8만여 장이라 흔히 팔만대장경으로 부른다. 현재 해인사 장경판전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대장경판 및 제경판은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정확히 8만1258장이고 5200여만자가 기록된 목판본이다. 무게가 280톤. 이것을 위로 쌓아 올리면 높이가 약 3200m가 된다. 백두산이 2744m니 이보다 더 높다. 규모만 대단한 것이 아니다. 마치 글씨 잘 쓰는 한 사람이 쓴 것처럼 판각 수준이 일정하고 오탈자가 거의 없다. 그런데 이걸 겨우 서른명 남짓한 사람이 만들었다고 한다. 구본이 77년 걸렸던 것에 비하면 16년 동안 만들었으니 속도 역시 대단하다. 이것이 과연 인력으로 가능했는지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대충 만든 것도 아니다. 경판은 산벚나무를 바닷물에 3년 담궜다가 대패로 다듬고, 붓으로 경문을 쓰고, 하나하나 판각했다. 나라를 구하겠다는 염원과 불심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추사 김정희는 “이는 사람이 쓴 것이 아니라 마치 신선이 내려와 쓴 것 같다”고 했는데 과정을 알고 나니 그 말에 더욱 동의하게 된다. 이 대장경은 가장 완벽한 불교경전인 고려 재조대장경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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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경천년관. |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
팔만대장경은 한두마디로 설명이 어렵다. 그래서 대장경을 온 몸으로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다. <2011년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을 개최하면서 조성했는데 최근 헌수운동을 통해 주변을 정비해 100~300년된 고목들이 여행자를 맞이한다.
이곳에는 크게 <대장경천년관>과 <대장경빛소리관>이라는 두개의 전시관이 있다. 대장경빛소리관은 대장경에 관한 5D 영상물을 상영하는 곳으로 시간 맞춰 가면 대장경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대장경천년관>은 전시실에 해당한다. 입구로 들어서면 원형의 공간 안에 벽을 따라 동판 팔만대장경이 전시돼 있는데 이 자체로 그 규모와 역사에서 사람을 압도하는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이 길을 따라 오르면 ‘대장경로드실’이 나와 자연스럽게 전시관람으로 이어진다. ‘대장경신비실’은 대장경의 제작과정을 자세히 이해할 수 있게 돼 있는데, 이름이 ‘신비실’인 이유를 알겠다. 사람이 한 일이지만 이 과정 자체가 너무나 대단해서 ‘신비하다’는 표현이 전혀 과하지 않다. 이밖에도 과학적인 보관, 대장경의 의미,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돼 있다.
1층에는 어린이 대장경 체험존, 포토존, 대장경수장실이 있다. 어린이 대장경 체험존에서는 실제로 인경, 판각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대장경수장실에서는 패엽경, 팔리어대장경, 티베트어대장경, 고려초조대장경 등 다른 나라의 대장경뿐 아니라 시대별 경전 등 귀중한 자료를 볼 수 있다. 이밖에 주말에는 가훈을 무료로 써주기도 하고, 연필인물화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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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해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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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고사목. |
◆역사와 전통, 대장경이 있는 해인사
팔만대장경은 해인사에 있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대장경을 보관하고 있으니 해인사 또한 규모가 대단하다. 차에서 내려 조금 걸어 올라가면 비석거리가 있다. 그런데 이를 ‘비림’이라 부른다. 20여기의 비가 숲을 이루듯 안치돼 있으니 그럴 만하다. 그 뒤로는 퇴옹당 성철스님의 사리탑이 있다. 성철스님은 근·현대 한국불교사에 큰 영향을 미쳤고, 시대의 큰 스승으로 불자가 아닌 이들에게도 존경 받았던 인물이다. ‘자기를 바로 보라’는 가르침을 받들어 지난 1998년 성철스님의 열반 5주기에 사리탑을 회향했다.
천왕문으로 가는 길에는 고사목이 하나 있다. 이것은 사찰의 창건과 관계가 있다. 신라 애장왕 3년에 순웅과 이정의 기도로 애장왕후의 난치병이 완치됐다. 왕은 은덕에 감사해 사찰을 창건할 수 있도록 해줬고, 그렇게 창건했고 이것이 바로 해인사다. 이때 식수한 나무가 이 느티나무인데, 1200여년 동안 자리를 잘 지켜오다가 지난 1945년 고사했다. 지금은 나무 밑둥만 남아 해인사의 역사를 말해준다.
천왕문도 특이하다. 보통 절에서 보는 무시무시한 나무조각이 아니라 탱화가 있다. 오래된 그림이라 천년고찰의 분위기가 물씬 난다. 한편 일주문을 지나 구광루 아래에는 미로 같은 길이 있다. 이름이 해인도인데 한바퀴 돌면 소망이 이뤄진다고 하여 선을 따라 뱅글뱅글 도는 사람들을 늘 볼 수 있다.
큰법당의 이름은 대적광전이다. 이를 통해 해인사가 화엄종을 정신적 기반으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큰법당의 이름은 주불에 따라 결정된다고 하는데, 화엄경을 중심으로 창건된 절이다보니 주불도 석가모니가 아닌 비로자나부처다. 때문에 큰법당의 이름도 대웅전이 아닌 대적광전이 된 것이다. 해인사는 신라시대에 화엄종의 정신적 기반을 선양하고자 화엄십찰의 하나로 세워졌다. ‘해인사’라는 이름도 화엄경에 나오는 해인삼매(海印三昧)라는 구절에서 따온 것이다.
대적광전과 대비로전을 지나면 팔만대장경이 있는 법보공간이 나온다. 촬영이 철저히 통제돼 입구만 살짝 볼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창 너머 보관된 목판본의 규모만 봐도 그 대단한 규모와 귀한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아쉬운 대로 성보박물관에 들러본다. 이곳에는 해인사의 역사를 보여주는 유물, 불교 조각, 불교 회화, 불교 공예 등이 전시돼 있다. 해인사에는 국보·보물 70여점이 있는데 이 중 광해군 내외 및 상궁 옷이 중요민속자료로 보관돼 있는 것도 재미있다.
해인사는 워낙 큰 사찰이라 암자별 순례길만 7개의 코스가 있다. 이 중 팔만대장경 코스가 2개다. 근처에는 가야산 소리길이 있어 계곡을 따라 트레킹을 하기에도 좋다.
[여행 정보]
●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 가는 법
경부고속도로 - 영동고속도로 - 중부내륙고속도로 - 성주IC에서 ‘합천, 고령’ 방면으로 우측방향 - 가야로 - 수륜삼거리에서 ‘거창, 가야산, 해인사’ 방면으로 우회전 - 성주가야산로 - 야천2길
[대중교통]
합천시외버스정류장 – 인곡선 버스 탑승 – 가조선 버스탑승 – 가야정류장 하차
[주요 스팟 내비게이션 정보]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 검색어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 /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야천리 943
해인사: 검색어 ‘해인사’ /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10
합천문화관광
http://culture.hc.go.kr
문의: 055-930-3111
대장경테마파크
문의: 055-930-4801
관람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 어른 3000원 / 청소년 2000원 / 어린이, 군인, 만 65세 이상 1500원
대장경빛소리관 상영시간: 오전 10시30분부터 1시간 간격 2회, 오후 1시부터 1시간 간격 5회, 총 7회 상영
해인사
http://www.haeinsa.or.kr
문의: 055-934-3000
입장료: 어른 3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700원
주차비: 대형 6000원 / 승용차 4000원
팔만대장경
http://i80000.or.kr
● 음식
삼삼국밥전문점: 합천의 8미 중 하나인 돼지국밥이 유명한 집이다. 수육과 함께 비빔국수가 나오는 비빔수육도 이 집의 인기메뉴다.
돼지국밥, 내장국밥, 소고기국밥, 순대국밥 각 6000원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읍 합천리 919-2 / 055-934-0033
● 숙소
해인사관광호텔: 해인사 근처에 있어 해인사와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에 가기 좋다. 세미나실·연회실이 있어 기업연수도 진행할 수 있다.
문의: 055-933-2000 /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1230-112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85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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