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사진] 밤샘 본회의로 피곤함이 묻어나는 문재인 대표
'제67주년 국회개원기념식'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린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정의화 국회의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년 전 후반기 국회의장 당선 당시 국민여러분께 약속한 것이 있는데 바로 국회의 개혁, 우리 국회의 화합, 우리 국회의 소통"이라며

"오랜 진통 끝에 여야 합의로 세월호 특별법을 타결했고, 12년만에 헌법이 정한 시한 내에 예산안을 통과시켰으며, 오늘 새벽까지 이어진 본회의에서 공무원연금법을 의결한 것처럼 여야가 대치했지만 고비마다 많은 현안들이 합의 처리된 것이 대화와 타협, 양보와 배려의 새로운 국회상을 정립하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법 개정안을 6월 임시회에서는 반드시 처리해 주실 것을 여야 지도부에 강력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정갑윤, 이석현 국회 부의장,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이종걸 원내대표,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