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남부지방 밤까지 비…"더위 안녕"
김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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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봄비에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사진=뉴스1 |
기상청은 8일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보했다. 새벽 제주도를 시작으로 낮에는 충청 이남지방에 비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 20~60mm, 남해안은 5~20mm, 충청 남부와 남해안을 제외한 남부지방은 5mm 내외다.
이 비로 전국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가 되겠다. 또 일사가 차단돼 자외선 지수와 일 최고 오존농도도 '보통' 단계가 되겠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19도로 오늘보다 약간 오르겠고,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어제보다 2~7도 가량 낮아 더위가 잠시 주춤하겠다.
내일부터는 다시 대체로 맑은 가운데 불볕더위가 이어지겠고, 금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차례 비 소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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