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상장한 코아스템 주가가 상한가를 나타냈다. 코아스템은 이날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4만1600원에 거래됐다.


유진투자증권은 코아스템에 대해 공모가 수준이 비교업체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공무가 기준 코아스템의 시가총액은 2517억원”이라며 “메디포스트 차바이오 오시리스테라퓨틱스 등 국내외 줄기세포치료제 업체들이 7000억원 이상의 시총으로 거래되는 것에 비해 저평가된 것”이라고 말했다.


코아스템은 세계 첫 루게릭병 치료제 개발업체로 상당기간 시장을 선점할 가능성이 높다. 관련 시장은 1조원 이상의 성장을 예상했다. 이를 감안하면 코아스템의 주가수준 차이는 축소될 것이란 판단이다.

한 연구원은 “상장 전 벤처금융이 보유한 260만주(전체 상장주식의 16%)가 상장 1개월 후 보호예수가 해제된다”며 “이 시기에 저가 매수할 기회가 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