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홍구의 치질 치료 병원③] 여성 치질 환자, 초기증상이면 바르고 먹는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해결하자
강홍구 백제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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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스트레스나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한 변비 등으로 인해 치질 발생률이 높은 여성들 사이 조기 치료 시기를 놓치면서 증상이 악화돼 결국 수술적 치료를 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큰 몫을 더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항문질환인 치질은 여성에게는 더욱이 민감하고 부끄러운 질환으로 여겨질 수밖에 없는데, 항문질환의 치료는 정확한 검사가 중요하며 치질의 약 90% 정도는 약물치료 등의 비수술적 방법으로도 충분한 치료가 가능하다.
이에 치열이나 치핵, 치루와 같은 치질 증상을 부끄럽고 창피하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항문에 불편함이 느껴지는 즉시 지체 없이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치질은 환부를 정확히 파악하여 치료에 나서야 하기 때문으로 특히 한의학계에서는 대소장과 연결된 혈관을 통해 지속적인 열이 항문으로 공급되는 것이 치질의 원인이라 보고 체질과 증상에 맞는 한약으로 하여금 치질을 다스리고 있다.
실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치질환은 위나 장기 등을 개선해 소화 흡수를 도와 변비나 설사를 예방할 수 있으며, 항문 주변의 혈액 순환을 개선시켜 준다.
또한, 함께 처방되는 치질 연고제는 항문 주변의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어 배변을 용이하게 할 뿐만 아니라 항문 주변의 어혈과 종창을 제거해 통증과 출혈을 치료할 수 있어 치핵이나 치열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
이처럼 치질은 초기 때 이와 같은 한방치료로 큰 부담이나 통증 없이 치료가 가능한 만큼 부끄러운 마음에 병원 찾기를 꺼리기 보다는 치질수술후기와 같은 정보도 꼼꼼하게 확인한 후, 치질 원인과 증상에 따른 적합한 처방이 가능한 병원을 찾을 것을 당부하는 바이다.
한편, 최근 다이어트로 몸매 가꾸기에 나서는 여성들이 많은데, 단식 위주의 무리한 다이어트는 변비와 치질 위험을 키우는 만큼 정상적인 배변을 위해 섬유질이나 유산균을 충분히 섭취하는 식단을 지켜 나가는 것이 좋다.
<제공=백제한의원, 정리=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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