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국제컨퍼런스포스터. 사진제공=서울시
마곡국제컨퍼런스포스터.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9일 오후 2시 시청 신청사 8층에서 '마곡융합 연구개발(R&D) 산업단지 미래 발전방향과 전략'을 모색하는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마곡 R&D 산업단지가 '서울시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이라는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국내·외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마르쿠 소타로타 핀란드 템테르대 교수, 변창흠 SH공사 사장, 박규석 LG사이언스파크 본부장 등 산업단지 전문가와 입주기업, 학계,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융합 R&D 산업에 대해 공유한다.

특히 마르쿠 소타로타 교수는 첨단산업단지 정책 혁신시스템 연구결과를 마곡지구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한다.


한편 시는 마곡 R&D 산업단지 입주기업 간 정보교류와 상생방향 등을 위해 9일부터 이틀간 시민청에서 '2015 마곡 산업단지 입주기업 홍보관'을 운영한다. LG, 코오롱, 이랜드, S-Oil, 아워홈, 귀뚜라미, 롯데, 넥센타이어 등 19개 입주예정 기업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