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이사철’ 광주·전남 전셋값 상승폭 소폭 확대
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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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전세가격은 상승폭이 소폭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은 매매·전세가격 모두 상승폭이 커졌다.
17일 한국감정원이 내놓은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14일 현재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10% 상승하며, 지난주(0.10%)와 동일했다.
전세가격은 0.14% 상승하며, 지난주(0.13%)보다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전남지역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은 0.05%·0.06% 각각 상승하며, 지난주 0.04%·0.05%보다 상승폭이 소폭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지역 매매시장은 계절적 비수기를 지나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로 접어들면서 전세에서 매매로 전환하려는 실수요가 지속되며 상승세가 이어졌으며, 전세시장은 만성적인 전세 부족현상과 가을 이사철을 맞아 신혼부부 수요, 계림 8구역 등 재개발 지역 이주 수요 등이 더해지면서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가격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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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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