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지역 공공기관 미혼직원의 ‘만남의 날’ 행사를 주선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전력은 오는 7일 오후 3시부터 라마다호텔 광주에서 ‘한국전력과 함께하는 Love Kitchen♡Cooking 미팅파티’를 열 예정이다.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인근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미혼직원간의 만남을 통해 혁신도시 조기정착을 지원하고 이전기관 유대강화와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한전을 비롯한 전력거래소, 한전KPS, 한전KDN, 한국농어촌공사, 국립전파연구원 등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광주시교육청, 광주도시철도공사, 나주시 봉황면 등 지역 26개 공공기관 총 40명의 선남선녀가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국내 유명 결혼정보 전문가가 진행을 맡을 예정이며, 특히 최근 요리 트렌드를 반영해 쿠킹 클래스 강사와 함께 커플요리 만들기, 취미교환 등 다양하고 색다른 이벤트 등을 준비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 관계자는 “미혼 남녀직원들의 높은 호응도를 감안해 향후에도 지속적인 미혼남녀 미팅 프로그램을 개발·시행함으로써 광주전남혁신도시 최대 이전기관으로서 안정적인 근무여건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지역 조기정착을 선도하고 혁신도시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