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국 원유재고 증가 소식… WTI 0.6%↓
장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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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전망. /사진=머니투데이 DB |
국제유가가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 영향으로 나흘째 하락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26달러(0.6%) 하락한 46.38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0.84달러(1.7%) 하락한 배럴당 48.31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미국의 지난주 원유 재고량이 760만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290만배럴 증가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이처럼 원유 재고량이 예상보다 늘어난 것은 정유업체들이 여름 성수기가 지나면서 시설 보수에 나서면서 공장 가동률이 하락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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