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681.73 마감… 외인·개인 매도세로 0.84%↑
박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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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 /자료사진=머니위크 DB |
오늘(16일) 코스닥지수는 5.68포인트(0.84%) 상승한 681.73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억원, 239억원 순매도하고 기관은 260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개별 종목인 SG&G가 순자산이 시가총액의 4.6배나 된다는 소식에 상한가까지 치솟은 데 힘입어 운송업이 6% 넘게 급등했다.
전날 폭스바겐이 앞으로 프리미엄 차량에 전기차를 도입하기로 발표함에 따라 2차 전지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피앤이솔루션, 엘앤에프, 상신이디피, 뉴인텍이 2~9% 넘게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반면 정보기기, 종이목재, 섬유의류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바이오시밀러 관련주인 셀트리온, 메디톡스, 코미팜이 2% 넘게 상승했다. 동서도 5% 가까이 올랐다. 반면 외국인의 매도공세에 GS홈쇼핑은 1% 넘게 하락했다. 카카오, 웹젠도 약세를 보였다.
개별종목으로는 피엘에이가 유상증자 완료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복지서비스 전문기업인 이지웰페어는 중국의 메이링크와 제휴 협약을 맺고 중국 내 B2B(기업간 거래) 오프라인 유통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알려지며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마감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6개를 포함해 549개를, 하락 종목 수는 459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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