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김재원 정무특보 사의, 박근혜 대통령 수용… 내년 총선 출마 수순?
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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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김재원'
정무 담당 대통령 특별보좌관(특보)으로 활동해온 윤상현·김재원 새누리당 의원이 20일 특보직에서 물러났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김 두 정무특보가 최근 사의를 표명했고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지난 13~18일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수행하기도 한 윤·김 두 의원은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내년 4월 총선 재출마 준비 등을 위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전날 단행한 장·차관급 10명에 대한 인사에서도 '의원 겸직 장관'으로 내년 총선 재출마가 예상되는 유일호 국토교통부·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을 교체키로 하는 등 총선 출마자들을 배려하기 위한 정부 내 인적 개편에 나선 상태다.
정무 담당 대통령 특별보좌관(특보)으로 활동해온 윤상현·김재원 새누리당 의원이 20일 특보직에서 물러났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김 두 정무특보가 최근 사의를 표명했고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지난 13~18일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수행하기도 한 윤·김 두 의원은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내년 4월 총선 재출마 준비 등을 위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전날 단행한 장·차관급 10명에 대한 인사에서도 '의원 겸직 장관'으로 내년 총선 재출마가 예상되는 유일호 국토교통부·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을 교체키로 하는 등 총선 출마자들을 배려하기 위한 정부 내 인적 개편에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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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김재원' 박근혜 대통령 방미 일정에 동행한 윤상현(오른쪽), 김재원 청와대 정무특보가 18일 새벽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박세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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