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현 초대 정보통신부 장관 별세
박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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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수 경상현'
초대 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낸 경상현 정보통신기술(ICT)대연합회장이 2일 새벽 급환으로 별세했다.
경상현 회장은 서울고와 서울대 공대, 미국 로드아일랜드를 거쳐 미국 메사추세츠공대(MIT)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전산원 원장을 지내다 체신부 차관을 거친 뒤 1995년 정보통신부 신설과 동시에 장관직을 맡았다.
전기통신연구소 선임연구부장, 체신부 장관 보좌관, 한국전기통신공사 제2부사장, 전기통신연구소 소장, 한국전자통신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한 경 회장은 정보통신분야 전문가로 꼽혀 왔다. 특히 체신부 차관으로 재임 당시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방식 도입을 결정해 업계에서는 'CDMA 개발의 주역'으로도 불렸다.
퇴임 후에도 한국과학기술원(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초빙교수, 고려대 공대 전자공학과 석좌교수, KASIT 경영대학 겸임교수 등을 지내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다.
빈소는 서울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5일 오전 10시30분.
초대 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낸 경상현 정보통신기술(ICT)대연합회장이 2일 새벽 급환으로 별세했다.
경상현 회장은 서울고와 서울대 공대, 미국 로드아일랜드를 거쳐 미국 메사추세츠공대(MIT)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전산원 원장을 지내다 체신부 차관을 거친 뒤 1995년 정보통신부 신설과 동시에 장관직을 맡았다.
전기통신연구소 선임연구부장, 체신부 장관 보좌관, 한국전기통신공사 제2부사장, 전기통신연구소 소장, 한국전자통신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한 경 회장은 정보통신분야 전문가로 꼽혀 왔다. 특히 체신부 차관으로 재임 당시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방식 도입을 결정해 업계에서는 'CDMA 개발의 주역'으로도 불렸다.
퇴임 후에도 한국과학기술원(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초빙교수, 고려대 공대 전자공학과 석좌교수, KASIT 경영대학 겸임교수 등을 지내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다.
빈소는 서울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5일 오전 10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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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경상현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회장. /자료사진=뉴스1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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