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비행기 드디어 떴다… 서울시, 대중교통 내일(26일) 새벽까지 연장운행
서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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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서울시 연장운행'
39년 만의 한파와 32년 만의 폭설로 사흘간 중단됐던 제주국제공항에서 운항 재개를 알리는 첫 항공기가 25일 오후 2시47분에 이륙했다. 서울시는 김포공항과 연계된 서울지하철 5·9호선과 시내·공항버스 총 13개 노선을 내일(26일) 새벽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5000명 이상이 25일 심야에 제주를 빠져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스타항공 항공기인 ZE236편은 25일 오후 2시47분쯤 제주공항을 이륙해 김포로 떠났다. 국토교통부는 제주기상대와 협의를 통해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총 190편과 3만9053석을 운항하기로 했다.
항공사별 임시 투입계획은 ▲대한항공 8편·2586석 ▲아시아나 20편·5052석 ▲제주항공 3편·558석 ▲진에어 7편·1323석 ▲에어부산 5편·909석 ▲이스타 4편·710석 ▲티웨이항공 8편·512석 등이다.
한편 서울시는 폭설로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던 제주공항이 이날 오후 3시쯤 운항을 재개함에 따라 심야에 서울에 도착하는 시민들을 위해 조치를 취했다.
우선 '김포공항역'을 지나는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막차시각이 연장돼 종착역에 새벽 2시에 도착한다. ▲5호선 상일동행 막차는 김포공항역에서 26일 새벽 0시49분에 출발하고 ▲9호선 종합운동장행 막차는 26일 새벽 0시45분에 출발한다.
시내·공항버스 총 13개 노선 막차도 연장돼 새벽 1시에 '김포공항' 버스정류소에서 종점 방향으로 출발한다. 연장되는 시내버스는 ▲601 ▲605 ▲651 ▲6629 ▲6632 ▲6712 등 6개 노선이며, 공항버스는 ▲6003 ▲6008 ▲6014 ▲6021 ▲6101 ▲6104 ▲6706 등 7개 노선이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심야공항버스 ▲N6000(인천→고속터미널) ▲N6001(인천→서울역) 등 2개 노선은 새벽 4시까지 정상운행 된다.
39년 만의 한파와 32년 만의 폭설로 사흘간 중단됐던 제주국제공항에서 운항 재개를 알리는 첫 항공기가 25일 오후 2시47분에 이륙했다. 서울시는 김포공항과 연계된 서울지하철 5·9호선과 시내·공항버스 총 13개 노선을 내일(26일) 새벽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5000명 이상이 25일 심야에 제주를 빠져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스타항공 항공기인 ZE236편은 25일 오후 2시47분쯤 제주공항을 이륙해 김포로 떠났다. 국토교통부는 제주기상대와 협의를 통해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총 190편과 3만9053석을 운항하기로 했다.
항공사별 임시 투입계획은 ▲대한항공 8편·2586석 ▲아시아나 20편·5052석 ▲제주항공 3편·558석 ▲진에어 7편·1323석 ▲에어부산 5편·909석 ▲이스타 4편·710석 ▲티웨이항공 8편·512석 등이다.
한편 서울시는 폭설로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던 제주공항이 이날 오후 3시쯤 운항을 재개함에 따라 심야에 서울에 도착하는 시민들을 위해 조치를 취했다.
우선 '김포공항역'을 지나는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막차시각이 연장돼 종착역에 새벽 2시에 도착한다. ▲5호선 상일동행 막차는 김포공항역에서 26일 새벽 0시49분에 출발하고 ▲9호선 종합운동장행 막차는 26일 새벽 0시45분에 출발한다.
시내·공항버스 총 13개 노선 막차도 연장돼 새벽 1시에 '김포공항' 버스정류소에서 종점 방향으로 출발한다. 연장되는 시내버스는 ▲601 ▲605 ▲651 ▲6629 ▲6632 ▲6712 등 6개 노선이며, 공항버스는 ▲6003 ▲6008 ▲6014 ▲6021 ▲6101 ▲6104 ▲6706 등 7개 노선이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심야공항버스 ▲N6000(인천→고속터미널) ▲N6001(인천→서울역) 등 2개 노선은 새벽 4시까지 정상운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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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서울시 연장운행' 제주지역에 많은 눈이 내려 제주국제공항 활주로가 폐쇄된지 사흘만인 25일 오후 제주공항 활주로에서 진에어 항공기가 날아오르고 있다.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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