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희 화백, 권재홍 설립자 남부대서 명예박사 학위 받아
남부대학교는 조동희 화백(83·사진 왼쪽)과 권재홍 학교법인 해룡학원 설립자(79·사진)가 19일 남부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명예특수교육박사학위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조 화백은 무궁화만을 그려와 무궁화 화백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국내외에서 무궁화를 주제로 한 작품 전시회를 여는 등 무궁화에 담긴 애국애족의 정신을 계승하는데 앞장서 왔다. 

권 설립자는 1970년 학교법인 해룡학원의 해룡중학교·해룡고등학교를 설립했으며 교장 등으로 40여년간 재직했다. 해룡고등학교 교장 재임 시절 특별한 교육성과와 학생중심의 수업운영으로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한편 남부대학교 학위수여식이 19일 오전 11시 교내 협동관에서 열린다.